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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평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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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일반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평가 실시한다 
경남도는 일반음식점의 위생등급 지정 평가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외식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서 위생등급을 신청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누구나 단계별 신청이 가능하며 위생등급 신청인은 3단계(매우 우수•우수•좋음) 중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한다. 평가 기관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며 관계 직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2인 1조를 구성해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분야는 Δ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기본분야 Δ객석, 조리장 위생관리에 관한 일반분야 Δ영업자의 자율개선 유도를 위한 가점•감점에 관한 공통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 평가 취득 점수 합계가 85점 이상일 경우 등급을 지정한다. 평가 결과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는 등급 지정을 보류하고(6개월 내 2회) 재평가 신청이 가능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희망하는 자는 관할 시•군•구 위생관련 부서에 신청을 하면 60일 이내 등급지정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을 출입구에 부착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한다. 위생시설 개선 자금 융자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15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으며 시•군 공무원 및 관련 단체와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준비해왔다. 도 관계자는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생관리 자가진단 서비스, 위생등급제 사전평가 실시 등을 함께 실시해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픽사베이) 저작권자 ⓒ아이원뉴스(www.i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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